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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 이동권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부천신문 보도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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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3-20 16:54 조회1,5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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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 이동권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부천신문 보도 ..


“보도, 주차장 등 환경개선 필요”1일 교통이동 약자 이동권 활성화 토론회 열려곽병권 기자 l승인2017.11.02l조회수 : 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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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해서는 보도, 횡단보도, 계단, 주차장, 터미널 등 환경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많다는 주장이 나왔다.
11월 1일 오후 2시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현무장애인자립센터(소장 김수경)주최로  ‘부천시교통이동약자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박근석 원장(한국주거복지연구원)은 9월25일부터 10월 17일까지 부천시 거주 장애인 200여명과 장애인 콜택시 기사 5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결과 저상버스 이용경험 없음이 59%, 장애인콜택시 이용경험 없음은 19.7%로 나타났다.
장애인 콜택시 친절도는 만족 19.7%, 불만이 12.6%로 조사됐다.
장애인콜택시 이용 불편사항으로 늦게 도착이 33%로 가장 높았고 필요한 시간 이용 어려움이 26%로 나타났다.
외출 시 이동접근성과 관련 장애인을 위한 환경개선이 필요한 것들에 대해서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개선(편견, 차별의식 제거)가 26.2%로 가장 높았다.
편의시설(보도블럭, 화장실, 공중전화, 계단 등)개선이 17.5%로 뒤를 이었다.
보도블럭의 요철과 턱이 심하고 인도가 좁고 복잡하다는 인식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백운성 부천시민연합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지정토론에는 오혜경 교수(가톨릭대 사회복지학과), 김채만( 경기연구원 휴먼교통연구실 연구위원), 윤병국 시의원, 김수경 소장(현무장애인자립지원센터)이 참여했다.
오혜경 교수는 “보도, 횡단보도, 계단, 주차장, 터미널 등 환경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많다” 며 수단에 있어서도 기차 고속버스 등 모든 교통수단이 이용 가능해야 한다“ 고 말했다.
윤병국 시의원은 “복지택시와 관련하여 대중교통이용 불편 노인, 일시적 장애가 생긴 사람이 용이하도록 기준을 고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용불편에 대한 민원은 이용자와 운영자 간 협의를 통해 고쳐나가야 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김수경 소장은 ““우리나라의 교통이동 약자를 위한 모든 법과 제도는 운영자들의 이익과 편의를 위해 마련된 것이 아닐 것”이라며 부천시의 교통약자들을 위한 기반 조성이 과거에 머물러 있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곽병권 기자  bcte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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